29 Jan 기침 매너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기침 매너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100명이 넘게 사망했다. 아직 백신도 없다. 하지만 개인 방역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우한 폐렴의 감염 경로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처럼 바이러스가 섞인 비말(飛沫·침방울)과 세균 묻은 손이다. 기침을 하면 입과 코로 약 3000개의 침방울이 시속 80㎞로 분사된다. 재채기할 때는 평균 4만 개가 시속 160㎞로 퍼진다. 보건 전문가들은 “기침을 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아야 한다”며 “만약 휴지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팔꿈치 안쪽의 옷이나 소매로 가리도록 하라”고 조언한다. 흔히 하듯 손으로 입을 가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