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이에요!!!
어제 눈물을 좀 참아 보려 했는데...기어이 흐르고 말았어. 윤기 수상소감이 아무래도 눈물 버튼이었던 듯. 얘들아, 정말 축하해!!! 매번 너희들을 보면서 나도 부지런하게 또 열심히 오늘 하루를 살아내야지라며 생각을 다잡어. 올 한 해 겪었던 그 힘든 시간에 너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나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지만...사람 일이란 정말 알 수가 없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그냥 축하한다는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감정이 교차해서 또 먹먹해져. 고맙고, 보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