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March 억만장자들의 첫 직업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억만장자들의 첫 직업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밀리어네어(millionaire·억만장자) 신화’는 책 판매에서 시작됐다. 그는 무명 벤처회사를 전전하다 1995년 자신의 집 창고에서 컴퓨터 3대로 인터넷서점을 창업했다. 물품 없이 온라인 카탈로그만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을 개척한 그는 지난해 세계 부호 1위가 됐다. 어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부자 순위에서도 그는 자산 1310억달러(약 148조원)로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를 차지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3위인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각각 소프트웨어 세일즈와 식료품 판매로 부(富)의 씨앗을 키웠다.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중에는 이처럼 영업맨으로 출발한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