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June 언택트, 온택트, 디지택트…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언택트, 온택트, 디지택트… 코로나19와 함께 등장한 신조어가 많다. 가장 자주 쓰는 ‘언택트(untact)’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 접두사인 언(un)을 조합한 말이다. ‘비대면’ ‘비접촉’이라고도 한다. ‘온택트(ontact)’는 여기에 온라인을 통한 연결(on)을 합성한 용어다. 비대면 그룹 소통 방식을 의미하는 ‘인택트(interactive untact)’까지 나왔다. 셋 다 한국식 영어인 ‘콩글리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온택트 마케팅’과 ‘실감형 서비스’, 온라인 전시와 공연,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비대면 학습과 화상 면접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에 가장 민감한 곳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