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Dec 지수초교의 특별한 동문들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지수초교의 특별한 동문들 일제강점기인 1921년, 지금의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에 지수초등학교가 들어섰다. 신식 교육을 받으려는 인근 지역 학생들이 학교로 몰려들었다. 이 마을 토박이였던 LG그룹 창업자 구인회 회장과 의령군 정곡면에 살던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 함안군 군북면에서 태어난 효성그룹 창업자 조홍제 회장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들 외에도 쟁쟁한 기업인이 많다. 구인회 회장의 동생인 구철회 LG그룹 창업고문을 비롯해 허정구(삼양통상 명예회장), 구정회(옛 금성사 사장), 허준구(LG 명예회장), 구자경(LG그룹 명예회장), 구평회(E1 명예회장), 구두회(예스코 명예회장), 허신구(GS리테일 명예회장) 등 60여 명이 이 학교를 졸업했다.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