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April 창업자의 회고록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창업가의 회고록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아 있고 건강한 한 나한테 시련은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낙관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회고록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말이다. 맨손으로 거대 기업을 일군 창업가들의 회고록에는 경영 이념과 인생 철학이 함께 담겨 있다. 화려한 성공의 이면에는 역경에서 단련된 불굴의 정신이 배어 있다. “이봐, 해봤어?”로 요약되는 정주영 회장의 경영철학도 숱한 고난 속에서 싹텄다. 화마가 삼킨 첫 자동차 수리공장을 일으켜세운 일부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설립하기까지 그를 키운 ‘긍정의 힘’이 거기에서 나왔다. 이병철 삼성 창업자도 시련을 딛고 성공했다. 그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