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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千零一夜 일천령일야

category 드라마 2018. 7. 8. 18:14


一千零一夜


내가 좋아하는 등륜 새 작품, 일천령일야!

단번에 홀라당 빠져 버렸어. 무자막으로 달리지만 또 보고 또 보고...

요새 희한하게 중국어 기초도 하나도 없으면서 무자막 드라마 달리기 신공만 느는 중.

이 일을 어쩔 것이냐며... 그래도 이론은 잡아야 하지 않겠냐며 회화책을 펼쳐 보지만 이내 무자막 시청.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딱 내 꼴이 그 꼴.


19화부터 엄청은 아니지만 조금씩 달달 모드로 진입 중이어서 무자막으로 보더라도 그냥 즐겁고.

21회 넘어서면서 조금씩 더더 달달해지고 있어서 더 좋아.

스토리가 빈약한 것도 아니고..다른 드라마로 중국어 공부하는 거 홀라당 다 날려 버리고

이 드라마로 공부할까봐. 어차피 내가 좋아하는 등륜으로 공부하면 괜찮지 않겠냐면서...풉


21회? 22회던가? 갈수록 재미있어.


이번 보하이 꿈은 천녀유혼.

보하이의 꿈 속으로 들어간 나무귀신 링링치

링링치는 자신이 섭소천인 줄 알고 지나가는 등륜 (남주 이름이 영채신이던가?)을 보며 열심히 부르는데

소천이 흰 옷인데 비해 까만 옷인 걸 잠시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알게 뭐냐며 채신 오뽜!! 막 부르며 날라가는 중 ㅋㅋㅋㅋ

하지만 영채신으로 분한 등륜은 나무귀신 보고 놀라 자빠지기 직전 ㅋ


귀여워 귀여워 ㅋㅋㅋㅋ


이 드라마는 현실과 드라마가 적절히 섞여서 서로 시너지를 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서 더 빠져 드는지도.


무자막으로도 대강의 영상 줄거리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이 드라마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 걸 수도 있겠다며....이 걸로 공부할까라는 생각 굳히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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