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유명한 마을 안에 그려진 작품이 아닐지라도
초등학교 벽에 그려진 그림은 이렇듯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조금 더 자주 산책을 다닐껄...'하며 또 카메라 들이대기에 바빴던 나.
사진을 보며 이제서야 제대로 혼자 음미해 주신다.
사진은 이래서 참 좋다.
찍을 때는 나름 바쁜 척에 정신 없다가도 막상 결과물을 보며
혼자 뿌듯해 하기엔 딱! 이라는 거.
그래서 결국...그 뿌듯함에 계속 중독되서 사진을 찍어대는 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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