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古玦尘 39화
일단 돌려보기 전 고군상신 얼굴 다시 보려고 튼 39화. 진짜 이 때부터 눈물각이었어. 지난 회차도 그랬지만 이 회차에서 부신의 정이 유독 진하게 느껴짐. 물론 앞으로 더 할거고...결말 보고 안심했지만..ㅠㅠ 눈물 바다. 드라마가 12화 지나고서야 재미있다고 하던데, 원작에선 사실 16화 이후 이야기부터 시작됨. 드라마 상에서 6만년 전 이야기부터 깔고 나간 셈인데, 나는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긴장감은 좀 없긴 했지. 어쨌든 꽉 닫힌 해피엔딩이라는 건 알고 시작함. 드라마랑 원작 소설 마지막 대사가 같다고 하니 더 더욱 만족함. 지난 주부터 원작 읽기 시작해서 엔딩까지 가지 못한 상태라 소설의 감동까지 느끼기는 무리인 것 같고.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건 천후. 물론 백결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