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Dec '과유불급' 유튜브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과유불급' 유튜브 “우리 아이들에게 어린이 전용 ‘유튜브 키즈’ 외에는 동영상을 보지 못하게 해요. 이용 시간도 제한하죠.”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업체인 유튜브의 최고경영자(CEO) 수전 워치츠키가 최근 방송에서 한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녀 5명을 키우면서 ‘세계 최고 여성 파워 6위’(포브스 선정)에 뽑힌 그의 발언에 “역시 ‘슈퍼맘’은 다르다” “신선한 충격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자녀들의 동영상 시청을 제한하는 이유를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도 자녀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엄격히 제한했다. 지난해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12세 아들에게 아직 휴대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