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March 니트족과 '메뚜기 알바'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니트족과 '메뚜기 알바' 취업을 원하면서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구직단념자가 지난달 5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관련 통계 작성 후 최고치다. 특별히 하는 일 없이 그냥 쉬는 사람도 216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적당한 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취업하려고 해도 일거리를 찾을 수 없어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취업 연령대이면서 직업 훈련도 받지 않고 일도 하지 않는 청년 무직자를 ‘니트(NEET: not in employment, education and training)족’이라고 부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 니트 비율은 23.58%나 된다. 이탈리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