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May 달리기와 무릎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달리기와 무릎 걷기 달리기 등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달리기가 몸에 좋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마라톤처럼 장거리의 경우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도 적잖다. 골프스타 타이거 우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젊을 때 지나치게 많이 뛴 것이 무릎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후회했다. 그는 투어 초기 5~6년간 1주일에 30마일(48㎞)을 뛰었다고 한다. 매주 마라톤 풀코스(42.195㎞) 이상을 달린 셈이다. 우즈의 발언으로 달리기를 둘러싼 해묵은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특히 “중장년기 마라톤은 무릎에 안 좋다”는 이야기가 다시 회자된다. 맞는 말일까.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말 ‘장거리 달리기가 중년층의 무릎 건강을 증진시키며 마라톤은 무릎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