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 용서
제목: 상처와 용서 출판사: 바오로딸 저/역: 송봉모 저 Pages: 135 Started: March 28, 2013Finished: March 28, 2013 '나도 크고 작은 상처투성이 속에서 전전긍긍하며 하루하루를 산다. 깜박 잊고 있다가도 어느 한순간 상처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 몸과 마음을 태운다. 참으로 고통스럽다.' 정호승님의 저서 '위안' 속 '나를 먼저 용서합니다'라는 장에 쓰여진 문구다. 정호승님은 예수회 송봉모 신부가 쓴 이 '상처와 용서'라는 책을 마치 성서처럼 몇 번이고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작은 문고판이었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크고 값진 책이었다는 술회와 함께. 나 또한 우리가 상시로 겪는 갖가지 고통에서 예외가 아니기에 '위안'을 읽던 중 언젠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