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황비 초교전 楚乔传 [소설]
58회를 단숨에 몰아 봤음에도 불구하고 영 찝찝한 결말의 드라마로 남았던 특공황비 초교전. 뜨악스런 엔딩에 '이거 뭐하자는거여?' 라며 한동안 중드 보기 겁나게 만들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이 원작이라니 진짜 드라마와 같은 끝일까 싶어 심지어 영역판 1권 초반 읽기를 시도했지만 도저히 다른 배경이 적응이 안되어 포기했었더랬다. 소설 첫 부분은 현대에서의 특공대원 초교가 군사재판 중 결국 죽고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건데...그게 그렇게 거슬려서 포기. 아마 그 당시에는 드라마 첫 초반부가 너무 강렬해서 그랬던 듯. 역시 소설이건 드라마건 초반에 시선을 확 잡아 끌어야 된다는 건 진리인 듯? 아무튼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보물처럼 모셔놓은 중드 자료를 뒤적이다 오랫만에 다시 보게 된 초교전. 뜬금없이 소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