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Dec '농구의 아버지' 제임스 네이스미스
Source : 한국경제 [이 아침의 인물] '농구의 아버지' 제임스 네이스미스 1891년 12월 2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스프링필드 YMCA 트레이닝 스쿨에서 세계 첫 농구 경기가 펼쳐졌다. YMCA 체육교사로 일하던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추운 겨울에도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고민한 끝에 농구가 탄생한 것이다. 네이스미스는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9명씩 두 팀으로 나누고 작은 축구공을 던져줬다”며 “복숭아 바구니 두 개를 체육관 양쪽 끝 3m 높이에 걸어두고 상대편 바구니에 공을 넣는 규칙을 설명한 뒤 휘슬을 불었던 게 농구의 시작이 됐다”고 회고했다. ‘농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네이스미스는 186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났다. 1883년 몬트리올 맥길대에 진학해 풋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