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Oct 차석용 매직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차석용 매직 한국 대표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요즘, 독야청청 새 역사를 써 나가는 회사가 있다. 바로 LG생활건강이다. 그제 발표한 3분기 매출은 1조9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영업이익은 3118억원으로 12.4% 늘었다. 놀라운 것은 이 회사가 56분기째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잘나가는 기업도 부침을 겪게 마련이다. 경영에는 너무나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은 이런 상식을 무너뜨려왔다. 2005년 이후 14년간 한 해도 빠짐 없는 성장이라는 ‘기적’을 일궈왔고 기적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거기엔 차석용 부회장이라는 발군의 최고경영자(CEO)가 있다. 차 부회장이 취임한 뒤 14년간 매출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