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May 20세기 최고의 지성 버트런드 러셀
Source : 한국경제 [이 아침의 인물] 20세기 최고의 지성 버트런드 러셀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이다. 그는 당대 최고의 수학자이자 철학자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으론 노벨 문학상을 받은 문필가이며 인류 평화를 위해 공헌하기도 했다. 러셀은 1872년 5월 18일 영국 몬머스셔의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는 영국 총리를 두 차례 지낸 존 러셀이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수학과 철학을 전공한 러셀은 1895년부터 모교의 수학 교수로 근무했다. 러셀은 철학·수학·과학·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70여 권의 저서와 수백 편의 논문을 썼다. 그의 대표작은 1945년 발간한 《서양 철학사(History of Western Philosophy)》다.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