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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다, 중국의 바다

Souce : [송희영 칼럼] 미국의 바다, 중국의 바다 별달리 약속이 있건 없건 주말엔 역시 밀린 신문 읽는 것만큼 재미진 게 없다. 아니면 추천 드라마를 몰아서 보던지. 다만 추천 드라마를 몰아 보는 건 중간에 끊는 시간마저 아까워 계속 연달아 보느라 눈밑 다크서클이 늘 보너스로 따라온다. 그래도 내가 즐거우니까 부작용쯤이야. 반면 신문을 읽을 때는 좋은 기사 스크랩하느라 중간에 한 템포씩 쉬어가는 시간도 있고, 가끔은 기사에 실린 도서를 바로 인터넷에서 구매하느라 나름 산만한 시간을 보낸다. 오늘은 그 동안 게으름을 한참이나 피워 읽어야 할 신문이 다른 주말과 달리 네 배 가량 늘다 보니 산만함도 곱절 늘었다. 그렇다 해도 중요 키워드는눈에 콕 와서 박히는 게 신통할 따름이다. 최근 남중국해 관련 ..

필사 2015. 11. 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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