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嫣语赋 The Autumn Ballad 언어부 (여주인 추언의 언자가 嫣임. 추언 이야기 정도로 보면 되나?)
로맨스물이면서 수사물인 언어부. 남주가 여주 때문에 서서히 바뀌어 가는 걸 보는 재미가 아주 맛집인 모양.
'일촌상사 : 나의 소녀' 리뷰를 쓰기 전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 총 34부작이라 아직 방영 중인데...벌써부터 곳곳에서 화제성 만발이다. 특히나 남주인 양익(梁翊 / 배우 : 서정계)의 후회남 서사가 아주 하오츠라며 난리 중. 여주인 추언(秋嫣 / 여주 : 교흔)도 똑 부러지는 스타일이라 둘이 붙여 놓으면 너무나 찰진 재미.
첨에는 개랑 고양이같이 으르렁 대더니 점점 서로 스며들기 시작하는 서사 무엇. 거기다 어렸을 때 남주가 여주를 산적들로부터 구해 줬던 일이 있어 어렸을 때 이야기 + 후회남 모드가 적절히 섞여져 있는 것 같아 아주 제대로일 듯. 어디선가 읽은 바에 의하면 드라마 빌런들이 그렇게 이 둘이 커플이 되기를 원한다고? 글쎄...아직 4회까지만 봐서...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걸로.
아무튼 지금 브이아피 대상으로는 26화까지 풀어져 있어서 사실 맘 놓고 달리면 드라마 결말 날 때 쯤 나도 같이 실시간으로 달릴 수 있을 것 같다만...일단 느긋하게 즐기며 보는 걸로 결심 뙁뙁.
그나저나 '일촌상사 : 나의 소녀' ..어휴..이거 추천해 준 분들 어디 있죠? 그 쪽으로 절이라도 좀 해야겠음. 간만에 대단한 드라마를 봐서 여운이 꽤나 오래 가는 중. 병약 남주...랑야방 이후로 그닥이었는데... '일촌상사'를 또 하나의 예외로 남겨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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