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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결진 (千古玦尘)

category 드라마/千古玦尘 2021. 6. 20. 22:35

천고결진 (千古玦尘 Ancient Love Poetry)

오늘 어쩌다 보기 시작했는데, 12화까지 달리고 달려 버렸어. 주동우, 허개 나오는 작품은 처음 보는데 둘이 잘 어울리는데? 중드 중에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청춘물, 선협물...그 외 근현대물은 노노노. 남주 고구마 염전 구르는 건 삼생삼세십리도화랑 유리미인살에서 이미 겪어 봐서 내성 생김. 대신 보면서 욕이 찰지게 나오는 걸 보니...대표적인 캐릭터가 나오는 선협물은 나름 마스터한 듯.

이 드라마 보면서...계속 했던 말이... "저 소금이 같은 냔...저런!!!" "호진 스숑(류학의/천계역...유리미인살 호진사형으로 나옴 ㅋㅋㅋ )이 저렇게 착하다고? 그럴리가??? 아닐텐데...아닐꺼야."

그래도 재밌더라. 이 드라마도 소장각이 될 거 같아...게다가 허개의 재발견이랄까? 초요에 나왔던 배우라니... 초요 결말이 허무하다고 해서 안 봤는데, 봐야 되나??? 백록이랑 찍은 작품도 있다던데(초요 말고...), 그건 근현대물이라 매우 꺼려지는데 봐야 되나??? 나름 중드 시청 리스트 고민 중.

원래는 랑야방을 다시 돌려 보려 했는데... 그건 그렇고. 이 드라마도 좀 더 지켜 보다가 괜찮으면 전체적인 리뷰 등등을 업뎃해 봐야겠어. 아직까진 맘에 드는 듯.

주동우가 맡은 주신 상고도 매력 뿜뿜이고 남주인 허개가 맡은 백결도 완전 맘에 드는 거. 삼생삼세에서는 소금이냔 때문에 속 터진 적이 많았는데, 여기 백결은 일단 그 소금이 부류인 설영을 차갑게 대하는데 그게 그렇게 맘에 들어. 허나... 이 드라마에 맘씨 안 좋은 배역이 좀 많아서....ㅠㅠ 앞으로 어떤 고구마를 심어댈지 걱정이긴 하네.

소설이 원작인데 여기저기 평은 남주가 냉랭한 얼음 공자 스타일인데 여주한테 벌써 저렇게 맘을 내 주다니? 남주랑 여주랑 너무 일찍 서로 헬렐레 모드라는 글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난 좋던데? 성우도 첨엔 그랬는데 자꾸 보다 보니 적응이 된건가?? 아무래도 드라마를 대강 흘려 보는건가봉가?? 나중에 시간나면 원작 소설(상고/ 원작은 2생부터 시작한다 함) 줄거리나 좀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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