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小确幸_장 미쉘 바스키아
我的小确幸 아적소확행, 서브 커플인 원랑과 주청청. 원랑이 하는 랑카이(비켜) 서점 문에 그려진 게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이라 반가웠다. 원래 바스키아 작품의 개인 서명 혹은 도장처럼 여겨진 저 왕관 모양이 힌트라면 힌트. 원래는 흑인들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점점 바스키아 작품에선 빠질 수 없는 소유권 같은 표시가 되었다. 어쩌면 그래서 그저 낙서 같은 그림을 보더라도 바스키아표라는 걸 알 수 있을지도. 작년 집에만 갇혀 있을 당시 미술관이랑 전시회를 틈틈이 다녔는데, 그 중 하나가 롯데뮤지엄에서 열렸던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회였다. 전시회에 대해 그닥 큰 관심은 없었는데 지인들 중 한 명이 극찬을 하는 바람에 귀 얇은 내가 바로 동하지 않았겠는가. 얼핏 보면 이리저리 끄적거린 낙서로 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