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 여신강림 (Feat. 같은 주제 다른 느낌)
대환장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매사가 한층 조심스럽다. 회사에서도 확진자가 퍼져 그 때문에 이미 PCR 검사를 두 번이나 받은 터라 더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중. 크리스마스 일정 잡아 놓은 것도 PCR검사 한 번 받고 나니 취소각 모드라 완전 좌절 모드. 아...초대장 받아서 가는 행사였는데.....그저 눈물. 의도치 않게 집에 콕 박혀 있다 발동한 드라마 시청 광기. 뭔가 심각한 건 보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중드도 땡기지 않아 픽한 '여신강림'. 보는데 자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작품의 깊이는 아무래도 '강남미인'쪽에 손을 들어줄 수 있겠지맘 서브남이 워낙 강력크해서 인물 관계도는 아무래도 '여신강림'쪽에 조금 더 쏠린다. 안 그래도 '여신강림'의 수호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