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아~ 생일 미리 축하해!! 우연히 행사가 근처에 있어 집에 가려다 소식 들었던 게 기억이 나서 청계천으로 꼬물꼬물. 어제 알콜로 목을 상당히 많이 적셔 준 상태라 오후에도 몸이 멍멍이 메롱메롱이었으나... 그래도 보고 가자는 일념 하나로!!! 도장 콱 찍고 옴. 탄이들~ 미리 크리스마스!! 태형이도 생일 미리미리 축하해!!! BTS 6년 전
걱정마 우리는 이미 서로의 의지야 이렇게 또 하나의 파이널 투어가 끝났구나. 콘서트가 열렸던 바로 그 장소에 내가 같이 할 수 없었지만 그런 아쉬움은 이제 보니 참 별 것 아닌 것 같아. 예전..아주 오래 전 너희들을 몰랐던 그 때엔 힘들었던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견딜 수 있었다는 다른 이들의 말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어. 왜? 그리고 그런 궁금증은 무관심 속에 그냥 묻혀졌었지.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우연찮게 들은 노래로 알게 된 너희들에 대해 내가 어느 순간부터 그들과 똑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거지. 방탄소년단 또는 BTS를 모르는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이 너희들 노래를 듣고 조금 더 자주 너희들 영상을 찾아 보고, 너희들이 쓴 글을 읽어가다 보니 어느샌가부터 내 생활에 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더라. 이번 투어, 큰 탈 없이.. BTS 6년 전
저 많은 자리에... 저 많은 자리에 내 좌석 하나가 없다니... 그제, 어제 공연 라이브 뷰잉으로 보니 더 더욱 방탄이들 스픽콘 못 가는게 왜 그렇게 슬픈지. 갔으면 목소리 안 나오는 이 상태라도 정말 머리 풀고 같이 즐겼을텐데... 빅힛, 첫 날은 뷔 라이브로 구매하게 해 줘서 좋았지만 우리 둘째날 동영상도 꼭 구매하게 해 주세요!!! 막날은 디뷔디로 풀어줄 거니까 이미 기대 중이구요. 둘째날 영상 진심 소장각입니다. 부탁해요~~~ 첫 날도 좋았지만 어제는 스크린을 확 뚫고 전해지는 열기에 저 자리에 없는 내가 스스로 안타깝게 느껴지더라능. 얘들아, 무대 위 너희들은 항상 최고야. 그리고 고마워~ 아포방포!!! BTS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