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ec '가장 위대한 영국인' 처칠
Source : 한국경제 [이 아침의 인물] '가장 위대한 영국인' 처칠 2002년 영국 BBC가 100여만 명의 시청자를 상대로 ‘가장 위대한 영국인’ 설문조사를 했다. 여기에서 찰스 다윈, 윌리엄 셰익스피어, 아이작 뉴턴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인물이 있다. 총리를 지낸 정치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윈스턴 처칠이다. 1874년 11월 30일 영국 중남부 옥스퍼드셔에서 태어난 그는 1893년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임관 후 여러 분쟁 지역에 참전하며 전투 상황을 기록하고 전하는 역할을 했다. 1899년 남아프리카에서 벌어진 보어전쟁 중에는 포로로 잡혔지만, 극적으로 탈출하며 영국 내에서 ‘전쟁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한 처칠은 내무부, 해군부, 육군부, 재무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