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변주곡 月光变奏曲 Moonlight
최근 휴가 기간 전부터 시작한 월광변주곡. 정우혜 배우는 예전에 장여희 배우랑 운색과농에서 무뚝뚝한 의사로 접해서 실상 매력을 못 느꼈었더랬다. 심지어 그 운색과농은 장여희 배우를 위한 드라마랄까? 오버하는 연기(관종인가봉가??)를 꾹 참고 보다가 결국 빨리 감기 신공으로 마지막까지 본 경험이 있기에 더 더욱 월광변주곡을 한 번쯤 의심하는 눈길로 쳐다보며 시작했다. 36부작이니까 시작하는데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지 않음? 중드는 뒷통수를 하도 쳐 대니까... 첨부터 무조건 신중하게. 그치만 그런 신중을 기하다가도 중간에 망삘난 게 한 두 번이 아니거든...암튼 36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거움을 안고 약간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한 '월광변주곡'. 아... 근데 정우혜 배우가 장벽이 아니었어.... 여주로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