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각혈 남주 등장? (Feat. 어사소오작 御賜小仵作)
여주 때문에 미칠듯 화나서 각혈하는 남주라니. 이런 신선함이란. 왕야 소근유가 여주 추추 때문에 화가 여러 번 나긴 하지만 이 때가 제일로 압권인 듯. 여주가 자기를 믿지 않고 옥패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냐며 저렇게 무릎 꿇고 추씨 가문 살려 달라 비는데 얼마나 화가 나겠어. 이 때의 왕야는 본인이 얼마나 추추를 좋아하는지 깨닫지 못한 상태였지만 추추한테 해 되는 행동을 할 생각 전혀 없었는데 말이지. 추추가 울면서 저러고 있으니 말 그대로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다) 모드가 자연스레 되는 사람, 왕야. 이 것 말고도 추추 좋아하니까 자연스레 생활력도 강해져서 가사 노동 함께 분담 하는데...어쩜 너무 귀여워 ㅋㅋ 추추 따라서 콩도 까고~ 추추가 삼법사 안에 만들어 놓은 닭장에 모이 주는 남자, 왕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