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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소오작 御賜小仵作 The Imperial Coroner

category 드라마 2021. 9. 20. 17:57

> 어사소오작 御賜小仵作 The Imperial Coroner
암격리적비밀 n번차 돌려 보고 있던 중 아..저거 봐야 되는데 하면서 찜콩해놨던 드라마. 추석 연휴 때 편하게 몰아 보려고 기다렸다니까. 36부작이니까 그럴만하지 뭐. 아니나 다를까...어머 이 마성의 드라마. '금의지하'나 음..우리나라 드라마 '별순검'같은 류 좋아하면 '어사소오작'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지만...역시나 개개인의 취향은 다 다른 것 아니겠어?

당나라 시기 검남 절도사 진영의 반란, 부마 소항의 죽음과 연관된 시대적 배경으로 시작되는 드라마. 당시 황제는 환관 세력이 추대하여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환관(내시)에겐 금군을 통솔하는 지위를 내리고, 서평공주의 아들인 소근유한테는 삼법사의 수장으로 형벌에 관한 모든 사무를 맡긴다.

삼법사에서는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오작(시체검시관)을 중용하였는데, 해마다 장안에서 오작 시험을 치른다. 오작에는 자격의 제한이 없기에 서남산 검주에서 온 시체 검시관(오작) 집안 딸 추추도 오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장안으로 온다. 장안 입성하자마자 여지없이 남주와 관련된 사람들과 엮이게 되고 그러면서 삼법사가 주최하는 오작 시험에 참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苏晓彤 소효동이 여주인 추추를 王子奇 왕자기가 남주인 왕야이자 삼법사의 수장인 소근유를, 그리고 남주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대리사 소경인 경익, 그리고 赵尧珂 조요가 배우가 경익이가 좋아하는 냉패산 대장군 손녀 냉월역을 연기한다. 이 모든 배우들이 아주 신인은 아닌 것 같고 그래도 필모가 조금은 쌓인 신인 배우들 같음. 어쨌든 연기력엔 하자 없어서 완전 만족. 다들 핵 귀요미 아니겠어. 맞다, 우리 왕야 형인 소근리도 한 귀여움 하는데...일단 그건 나중에.

이 드라마 재밌다고 띵작이라고 소문나서 드라마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지만... 난 갑자기 왕내시 할아버지가 머리 풀고 나오는데 소름끼쳐서 멍해지더라... 심지어 초교전 미친 할아버지랑 성우도 동일한 것 같은 강렬한 기시감.... 워쩔까나...넘 부담스럽네? 내시 할아버지 자꾸 머리 풀고 나올 때마다 매번 놀라는 거 안 비밀... 얘 제발 머리 좀 풀지 말아줄래??? 나 이드라마 편히 보고 싶어 ㅠㅠㅠ

왕내시 '진난' / 수염놀이가 취미
특공황비, 초교전 . 우문석 / 미친 할아버지, 여자 죽이기가 취미


스토리 라인 탄탄하지. 오프닝 완전 좋지. 로맨스 분량은 충분하지 않지만 서운하지는 않지. 어쨌든 보면 볼수록 할 말 많아지는 드라마, 어사소오작. 나 아직 20화 보고 있는 중이라 아직 많이 남긴 남았네. 다 보고 나서 또 리뷰해야지~~ 얼른 다시 남은 회차 보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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