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pril '코로나 통계도 1위' 美 존스홉킨스대
Source : 한국경제 [천자 칼럼] '코로나 통계도 1위' 美 존스홉킨스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2월 하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보건부를 시찰하며 장관과 함께 들여다본 현황판은 정부 자료가 아니었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도 아니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사립대학 존스홉킨스대의 사이트였다. 부통령이 정부기관보다 사립대 통계를 더 신뢰한 이유는 무엇일까. 존스홉킨스대 과학기술시스템센터는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만 발견되던 1월 22일 이미 ‘코로나 지도’를 만들었다. WHO와 각국 자료를 1차로 반영하고 지방정부 통계, 언론 보도, 의료인 소셜미디어까지 더해 실시간으로 자료를 갱신했다. 각국 정부와 주요 언론들은 이 통계를 인용해 현황을 전한다. 사이트 방문자는 하..